시간을 멈추고 향기를 기록하며
모두 최고의 속도로 내달리는 세상에서 잠시 멈추어 봅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며 그냥 지나치던 주변의 들풀과 야생화,
시들어버린 열매, 마른 나뭇가지를 살피기 위해 천천히 속도를 늦추고
때로는 멈춰 나와 당신 사이를 사유해본 시간입니다.
짧지만 긴 공백을 지나며 아직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향기와 자연, 사람과 기억이 남았습니다.
따뜻한 말 한 마디에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듯,
아로마케미은 지난 멈춤의 시간동안 자연 속에서 기억을 찾고 작은 연구실에서 향기를 재연하며
여러분을 만날 조그마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바쁘게 누비며 쌓아온 향기에 대한 소신을
이제 자연의 향으로 재연하는 데 집중하며 다양한 접점에서 인사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연의 가치와 사람의 아름다움을 사유하는 브랜드.
아로마케미입니다.
아로마케미 CEO 최현진